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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풀어가는 통합논술
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능력이다. 따라서 문제를 주어진 틀이나 상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새롭게 바라보고 사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고력은 주입식 암기가
아니라 폭넓은 독서와 자신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자율적인 사
고의 훈련을 통해서 가능해진다.
둘째, 논술은 글쓰기의 일종이기 때문에 글쓰기 능력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절대로
논술을 잘 할 수 없다. 논술을 통해서 언어적 표현 능력을 신장시킨다는 말의 의미는
자신의 사고가 언어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남에게 전달되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논술교육은 토론과 논쟁을 통하여 이를 글로 표현하는 글쓰기의 힘
을 길러야 한다.
우리는 이에 걸맞게 본교의 논술교육의 방향을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논술교육’과 ‘입시를
위한 논술교육’으로 나누었다. 여기에서는 본교에서 실행하고 있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
하고자 한다.
1.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논술교육
가. 선행조건
① 논술에 대한 편견이나 통념을 깨야 한다. 논술교육을 잘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
진 교사가 강의한다든지, 고전을 통독해야 한다든지, 첨삭지도를 잘해야 한다든지, 학교 현장에서는
논술을 지도할 수 없다든지 식은 모두 편견이나 통념이 될 수 있다. 진정한 논술은 논술 교육의 목
적에서 제시한 것처럼 논술을 통하여 지식의 창의적 통합과 다면적 사고를 향상하기 위함이다.
② 학원식 논술을 지양해야 한다. 학원식 논술은 학원에서만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학생이 중심이 되어 해결하고 탐구해야 하는데 교사가 강의한 내용을 학생이
그대로 말하거나 쓴다면 이것이 바로 학원식 논술이다. 진정한 논술교육이나 대학이 바라는 논
술은 학생들의 사고를 묻고 있다.
③ 통합 논술교육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교사들은 전문가가 되려고 하면 안 되고, 방향을 제시
하는 신호등이 되어야 한다. 교사가 자기가 아는 지식이 중요하다고 학생들에게 배경지식을 중
심으로 수업하면 학원 논술식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대학에서 실시하는 통합 논술은 어려운 고
전 지식을 묻는 게 아니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통합 논술의 열쇠를 찾아야 한다.
나. 학년별 중점 내용
① 통합 논술교육의 방향은 1, 2, 3학년이 다르게 설정되어야 한다. 1, 2학년이 ‘토론과 글쓰기’
에 중점을 두었다면 3학년은 ‘실전 논술’로 가야 한다. 특히 1학년에서 지나치게 대입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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