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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경기교육
8. 활용 이유
활동 1, 2 : 설의 서술자는 작품을 통해 구체적으로 그 특징을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떠
한 서술자를 설정하느냐에 따라 소설의 분위기가 의 개념을 파악하고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기본
과제라는 판단에서 설정되었다.
서술자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소설을 자료로 설정하였는데 일인칭 주인공 시점의 소설로 김유
정의 ?동백꽃?을, 일인칭 관찰자 시점의 소설로 윤흥길의 ?장마?를, 3인칭 작가 관찰자 시점에 ?
소나기?를, 전지적 작가 시점에 ?수난 이대?를 자료로 설정했다.
?동백꽃?은 어리숙한 나와 점순이의 사랑 싸움을 소재로 하고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이
해하기 적절한 자료이다. 윤흥길의 ?장마?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나, ?기억
속의 들꽃?을 배우면서 작가 윤흥길에 대해 학습이 이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낯설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소나기?는 1학년 때 배운 소설이고, ?수난이대?는 1학년때 배운 ?창작의 예
비 단계로 서술자를 바꿈으로써 소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느껴보기 위한 활동흰 종이 수염
?과 관련지어 설명하면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겠다.
활동 3, 4 : 창작의 예비 단계로 서술자를 바꿈으로써 소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느껴보기
위한 활동이다. 서술자는 소설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사람으로 소설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다.
이러한 서술자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서는 직접 서술자가 변경되면 소설의 분위기가 어떻게 달
라지는지 확인해 보면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활동 3의 경우, 주요섭의 ?사랑 손님과 어머니?의 서술자를 옥희에서 아저씨나 어머니로 바꾸면
소설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 소설이 성인 남녀의 사랑을 다루고 있음에도 통속적인 느낌이 나지
않는 이유는 어린 서술자 옥희의 역할이 크다. 만일 옥희 대신 아저씨나 어머니가 서술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가면 원작과 다른 느낌이 날 것이다. 서술자를 바꿔보면서 소설의 서술자의 중요
성 및 역할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설정된 활동이다.
활동 5 : 흔히 소설 창작은 특별한 소수만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설을 잘 이해하고 위해서 직접 소설을 써보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 이 활동은
서술자를 결정하고 소설을 직접 창작해 봄으로써 창작의 기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소설 창작을
통해 서술자의 특성, 중요성을 파악하고, 다양한 쓰기 경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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