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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재육성
김 교사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따라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 동기유발수업과 관
련한 수준별 수업으로 수업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었다.
김 교사는 수학 수업의 전개 순서인 도입→전개→정리 단계에 따라 다양한 학습 활동
을 실천하고 있었다. 각 단계마다 학생들이 쉽게 활동에 다가서기 위해서 '생각열기', '다
듬기', '자기 생각 만들기'로 나름대로 이름을 붙여 부르고 있었다. 게다가, 각 단계에서
계획했던 목표대로 학생들을 쉽게 이끌기 위한 각 활동을 적용시키고 있었다. 예로, 도입
단계에서는 학습내용과 학생들의 동기와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발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탐구, 조사, 실험 활동들을 직접 적용하고 있었다. 또한, 차시별로 수준별로 학습지를 구
성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내용을 점검하고 정리할 수 있는 활동들을 구상하였고, 각
중단원의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직접 학습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수업을 조직
하고 있었다. 이처럼 교사가 재량껏 계획한 수업 계획에 대하여 학생들도 동참하여 효과
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 교사는 노력하고 있었다.
(2) 수업 내용의 특성
김 교사는 수업 내용 구성에 있어서, 나름대로 교과서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수업을 진
행하고 있었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에서는, 수업 내내 교사 당사자와 학생이 주체
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좋고, 학생들 또한 교과서보다도 재구성한 학습지를 가지고 수
업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다음은 김 교사가 주로 사용하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에 대하여 설명한 것이다.
저는 중단원을 중심으로 개념과 원리 파악, 용어 등을 알아보는 '들어가는 수업'과, 땀 흘
려서 수준별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다듬기 수업', 마지막에 부분적으로 배웠던 사실들을
연결 지워 보는 '자기 생각만들기 수업'으로 재구성하여 진행합니다.
매 시간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을 실시하기에는 여건상 여러 제약이 따른다. 따라
서, 김 교사는 중단원별로 크게 3단계로 구성하여 나름대로 수업내용을 재구성하여 수업
을 하고 있었다. 이때,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학습요소들을 서로 연계하고 반복할 수 있는
학습지 형태로 내용을 제시하고 있었다. 또한, 협력학습과 자유진도학습을 자주 활용하여
수업을 이끌고 있었다.
이러한 수업에 대하여, 김 교사 나름대로의 수업방법이며 교사 자신은 물론이고 학생들
에게 수월하게 느껴짐으로 선호하고 있었다. 또한, 단원의 시작으로 생각열기, 중간은 수
준별(다듬기), 마지막에 자기생각 만들기로 각각 수행평가로 활용하기가 용이한 장점도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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