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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는데 대부분 진행 정도는 20~30%에 그쳤
움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충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나름대로 진지하게
체험활동은 팀의 특성상 공통으로 관련된
보고서를 만드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활동을 찾기가 어렵고 아이들 각자 다른 일
학습계획 및 학습자원 탐색능력, 탐구능력
정으로 바빠 필요한 정보를 주고 참여를 권
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측면이 많이 보인다. 하
유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보도사진전, 패션
고 싶은 일은 다양하나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
전시회, 자동차박물관, 경찰대교수 인터뷰
으로 탐구할 것인지 어려워하였고 자료를 찾는
등. 체험활동 참여 여부까지 확인하기는 불
과정도 대부분 인터넷만을 활용하고 다양한 채
가능했다.
널을 통한 조사가 이루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4주째 보고서를 갖고 도우미 집에서 한 번
평가됐다.
더 모임을 갖기로 했으나 아무도 오지 않아
그러나 스스로 무엇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구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체화하는 데 도움이 된 친구들도 있고 스스로
학부모 도우미가 열정을 갖고 시간을 투자
계획하고 설계하는 데 자신감을 느낀 친구도 있
해 도움을 주고자 했으나 다양한 직업 영역
다. 또한 다른 친구들의 계획과 결과물들을 보
이 모여 있는 팀의 특성과 아이들의 개인 일
면서 새로운 것을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어느
정 등으로 기대했던 만큼 도움을 주지 못했
학부모 도우미 말씀처럼 자기 주도 학습의‘연
다고 안타까워하셨다.
습’
은 되지 않았나 싶다.
“개학날 훌륭한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보다는
자기 주도 탐구과제 활동 평가
방학 동안 자신이 무엇인가 스스로 하려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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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자기 주도 학습의 흥미도 측면에서는, 자발성
학년 팀의 바람은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던 것으
과 적극성의 정도에 차이는 있었지만, 스스로
로 평가된다.
하고 싶은 과제를 선정한 만큼 별 문제는 없었
다만“방학 과제가 아이들에게 짐이 아니라
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른 방학과제와
즐길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도록”
하려는 학
개인, 가족 일정 등으로 자기 주도 탐구과제를
년 팀의 의도는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던 것 같
계획대로 꾸준히 깊이 있게 해나가는 데는 어려
다. 아이들이나 부모들이나 자기 주도 탐구과제
5
1학기 말 통지표에 방학 과제와 관련한 부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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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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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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