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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와 개인일정으로 함께 만날 수 있는
가 함께 돕는 것이 필요하다.
날을 잡기가 어려웠다. 시간이 많이 부족하
이번 경우처럼 한 명의 학부모가 너무 많은
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돕게 될 경우 전문성을 제대로 살려
- 아이들과 소통 통로로 학부모 사이트 자
도움을 주기 어려운 만큼 가능하다면 더 많은
유게시판을 이용했으나 학생들이 학부모방
부모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에 잘 안 들어와 진행에 차질이 생겼고 내 아
기대하고 있다. 현실적인 가능성은 좀 걱정스럽
이의 아이디로 학생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번
지만….
거로움이 있었다.
방학 탐구과제의 도우미로 활동한 학부모들
- 방학 후 일주일이 넘어서야 계획서를 볼
이 느낀 다음의 점들이 반영되어 앞으로는 더욱
수 있었다. 계획서를 보는 순간 어디에서부
내실 있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진화되기를 바
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할
란다.
지 막막했다.
- 자기 주도 학습에 관한 학교 측의 구체
- 방학 전 방학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좀더
적이고도 실현가능한 로드맵 작성이 무엇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면 방학생활이 좀
다 필요하다. 학생과 학교 학부모가 유기적
더 자기 주도적이지 않았을까?
으로 만나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구체
- 공통의 영역으로 묶긴 했으나 공통점을
적인 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찾기는 어려웠다(특히 직업팀). 그래서 체험
하다.
활동을 함께 계획하기도 어려웠다.
- 방학 중 몇 차례의 활동으로 끝내기보다
는 한 학기 프로젝트로 연속적 활동이 이루
자기 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어지도록 하였으면 한다. 학기 중에는 학생
방학 중 자기 주도 탐구과제와 관련해 도우미
들 스스로 해보고 방학 중에는 부모님들의
활동을 한 학부모들이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듯.
는 내용은 아이들의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학
- 아이들이 정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게
교의 노력이 장기적이고 연속적이어야 한다는
하려면 과제를 제시하고 안내하는 과정, 지
점이다. 그 과정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도움
원 과정 등이 좀 더 정교해져야 한다.
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부모도우미는 한 부모에 2-3명 정도면
학부모의 참여가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려면
좀 더 친밀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계획 단계에서부터 함께하는 것, 학생 개개인의
된다.
부모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문성을 가진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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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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