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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동물들의 비밀신호
바디 사인
울리히 슈미트｜북하우스｜2008｜207p.
조앤 리브만-스미스｜예담｜2008｜382p.
이용대상 : 일반
이용대상 : 일반
주제 : 동물
주제 : 건강한 삶, 몸의 신호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포천분관 정부중
경기도립중앙도서관 김미숙
우리 인간들은 동물들과 같이 동고동락하며 이 세상을 살고 있다. 방바
“야곱은 신에게 치명적인 병에 걸리는 시기를 신호로 알려달라고 부탁했
닥에 이따금 출현하는 다양한 벌레들부터 천장의 거미들과 그 위에 날아
다. 그러자 신은 야곱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재채기를 만들었다.”이는 창
다니는 파리와 모기, 이 외에도 밖으로 나가면 개울가의 물고기들과 어
세기에 나오는 얘기로 사실이기도 하다.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질병을
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 개와 고양이 등등. 그러나 우리는 이처럼 많은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동물들과 같이 살고 있으면서 동물들이 가진 재미난 특성과 재주를 얼마
손톱이 누렇게 되기도 하고, 머리카락이 부쩍 빠지고, 눈이 충혈되기도
나 알고 있을까?
하는 등 누구나 몸에 나타나는 성가시고 보기 흉한 것들이 생기는 것을
독일의 생물학자인 울리히 슈미트가 쓴『동물들의 비밀신호』
는 다양한
쉽게 감지해낸다. 이러한 증상들을 바디사인(body sign, 신체 신호)이라
동물들과 우리 인간들이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한 동물들의 신기한 재주
고 하는데 통증이나 발열, 출혈과 같이 강하고 확실하게 나타나는 증상
들을 소개한 책이다. 황새와 같이 머나먼 길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
과는 달리 바디사인은 해독하기가 미묘하고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대부
다닐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앞다리에 붙어 있는 귀로 소리를 듣는 초
분은 그냥 지나치거나 미용상으로 처치하려 한다. 그러나 간혹 바디사인
록 메뚜기, 입안에 온도계가 있어 자신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칠면조,
은 몸의 심각한 상황을 알리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이를 제대로 해독하
첫눈이 아니라 첫 코의 향기로 사랑에 빠지는 나방과 각자의 냄새로 커
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뮤니케이션을 하는 개미, 집에 문패를 달아놓아 잠시 출장을 가도 집을
의학박사와 의학전문 저널리스트가 쓰고 하버드 의과대학, 클리블랜드
잘 찾는 사막개미, 몸 안에 전기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넙치 등 다양한
클리닉 등 최고 권위의 의료계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이 책은
동물들의 기상천외한 재주들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서술했다.
바디사인에 따른 몸 상태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몸에 이상이 생길 때
그리고 이 책은 동물들의 뛰어난 재주만 서술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한
마다 펼쳐볼 만하다. 눈꺼풀이 갑자기 늘어지면 뇌손상이나 종양을 의심
계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인간이 동물에 대해 분명 뛰어난 부분도 있지
해봐야 하며, 지나치게 하품을 많이 하는 사람은 진근위축성측색경화증,
만 열등한 부분 그리고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음을 인지하고 좀 더 겸손
귀지가 촉촉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졌다는 뜻이라 한다. 우리
하게 양보하며 세상을 살아가라는 지혜를 담고 있다.
몸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는 물론 역사적 일화를 재미있고도 깔끔하게 소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한 번쯤은 흥미
개했다.
있게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바디사인을 제대로 해독하여 건강 상태나 질병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치명적인 병을 미리 진단,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관련도서
동물의 재미있는 생활을 알려면…
주제관련도서
건강
1. 동물들의 사회생활 / 라 듀크킨, 지호, 2002.
1. 건강수명 10년 늘리기 / 산제이굽타, 넥서스books, 2008.
2. 동물들의 동맹파업 / 크리스티앙 부사르티, 두래, 2002.
2. 인간의 몸 / 데릭 홀, 에코리브르, 2007.
3. 우리는 왜 달리는가 / 베른튼 하인리히, 이끼북스, 2006.
3. 건강과 웰빙 / 류황건, 계축문화사, 2008.
2008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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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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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비밀신호
바디 사인
울리히 슈미트｜북하우스｜2008｜207p.
조앤 리브만-스미스｜예담｜2008｜382p.
이용대상 : 일반
이용대상 : 일반
주제 : 동물
주제 : 건강한 삶, 몸의 신호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포천분관 정부중
경기도립중앙도서관 김미숙
우리 인간들은 동물들과 같이 동고동락하며 이 세상을 살고 있다. 방바
“야곱은 신에게 치명적인 병에 걸리는 시기를 신호로 알려달라고 부탁했
닥에 이따금 출현하는 다양한 벌레들부터 천장의 거미들과 그 위에 날아
다. 그러자 신은 야곱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재채기를 만들었다.”이는 창
다니는 파리와 모기, 이 외에도 밖으로 나가면 개울가의 물고기들과 어
세기에 나오는 얘기로 사실이기도 하다.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질병을
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 개와 고양이 등등. 그러나 우리는 이처럼 많은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동물들과 같이 살고 있으면서 동물들이 가진 재미난 특성과 재주를 얼마
손톱이 누렇게 되기도 하고, 머리카락이 부쩍 빠지고, 눈이 충혈되기도
나 알고 있을까?
하는 등 누구나 몸에 나타나는 성가시고 보기 흉한 것들이 생기는 것을
독일의 생물학자인 울리히 슈미트가 쓴『동물들의 비밀신호』
는 다양한
쉽게 감지해낸다. 이러한 증상들을 바디사인(body sign, 신체 신호)이라
동물들과 우리 인간들이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한 동물들의 신기한 재주
고 하는데 통증이나 발열, 출혈과 같이 강하고 확실하게 나타나는 증상
들을 소개한 책이다. 황새와 같이 머나먼 길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
과는 달리 바디사인은 해독하기가 미묘하고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대부
다닐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앞다리에 붙어 있는 귀로 소리를 듣는 초
분은 그냥 지나치거나 미용상으로 처치하려 한다. 그러나 간혹 바디사인
록 메뚜기, 입안에 온도계가 있어 자신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칠면조,
은 몸의 심각한 상황을 알리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이를 제대로 해독하
첫눈이 아니라 첫 코의 향기로 사랑에 빠지는 나방과 각자의 냄새로 커
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뮤니케이션을 하는 개미, 집에 문패를 달아놓아 잠시 출장을 가도 집을
의학박사와 의학전문 저널리스트가 쓰고 하버드 의과대학, 클리블랜드
잘 찾는 사막개미, 몸 안에 전기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넙치 등 다양한
클리닉 등 최고 권위의 의료계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이 책은
동물들의 기상천외한 재주들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서술했다.
바디사인에 따른 몸 상태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몸에 이상이 생길 때
그리고 이 책은 동물들의 뛰어난 재주만 서술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한
마다 펼쳐볼 만하다. 눈꺼풀이 갑자기 늘어지면 뇌손상이나 종양을 의심
계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인간이 동물에 대해 분명 뛰어난 부분도 있지
해봐야 하며, 지나치게 하품을 많이 하는 사람은 진근위축성측색경화증,
만 열등한 부분 그리고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음을 인지하고 좀 더 겸손
귀지가 촉촉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졌다는 뜻이라 한다. 우리
하게 양보하며 세상을 살아가라는 지혜를 담고 있다.
몸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는 물론 역사적 일화를 재미있고도 깔끔하게 소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한 번쯤은 흥미
개했다.
있게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바디사인을 제대로 해독하여 건강 상태나 질병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치명적인 병을 미리 진단,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관련도서
동물의 재미있는 생활을 알려면…
주제관련도서
건강
1. 동물들의 사회생활 / 라 듀크킨, 지호, 2002.
1. 건강수명 10년 늘리기 / 산제이굽타, 넥서스books, 2008.
2. 동물들의 동맹파업 / 크리스티앙 부사르티, 두래, 2002.
2. 인간의 몸 / 데릭 홀, 에코리브르, 2007.
3. 우리는 왜 달리는가 / 베른튼 하인리히, 이끼북스, 2006.
3. 건강과 웰빙 / 류황건, 계축문화사, 2008.
2008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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