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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취미
▶▶▶
그림에, 마음을 놓다
내 나이가 어때서?
이주은｜앨리스｜2008｜201p.
황안나｜샨티｜2005｜255p.
이용대상 : 일반
이용대상 : 일반
주제 : 심리치료, 그림
주제 : 여행, 국토종단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포천분관 권효진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평택분관 박은동
요즘 사람들은 참 많이 바쁘고 힘들다. 바쁜 일상에 허덕이고, 회사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면‘이 나이에 무슨’혹은‘나 혼자 어떻
윗사람에게 치이고, 출퇴근 콩나물 전철에서 힘들고, 또 집에 오면 집안
게’라며 한 번쯤 주저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망설임을 떨치고,
일에 치인다. 이렇게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떠올린다.
나이에 주눅 들지 않고 혼자임을 두려워하지 않고‘내 나이가 어때서’
‘아! 정말 쉬고 싶다!’
며 하고 싶었던 일을 행동으로 옮긴 할머니 한 분이 계신다.
지치고 힘든 어느 날,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까
『내 나이가 어때서?』
는 해남의 땅끝마을에서부터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닭으로‘독서치료’
란 말은 많이 들었는데, ‘미술치료’
는 왠지 낯설었다.
23일간 홀로 걸은 65세 황안나 할머니의 국토 종단기이다. 65세의 할머
무언가 나에게 해답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집어들었다.
니가 국토 종단을 했다는 것에 한 번 놀라고 더구나 혼자서 국토종단을
이 책에는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과 마그리트의 <인간의 조건>이나 피카소
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의 <게르니카>를 비롯해 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길레트에서의 춤> 같은
할머니의 여정을 따라 가다 보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시 한
낯익은 명화부터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신선한 명화들까지 만날 수 있다.
번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길을 떠나는 것’
다양한 그림들을 소개한 후, 작가가 의도하고자 했던 내용과 더불어 독자
‘지금이 없는 사람에겐 내일도 없다’
,‘행운을 찾느라 행복을 놓친다
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소개하고 있다.
면…’등의 소제목들 아래의 할머니의 삶과 경험을 통해 인생에 대해서
그림을 보면서 나처럼 느끼는 사람이 또 있구나, 나 같은 마음을 느끼는
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이런 식으로 고민을 풀어나가는구나 위로도 되고 마음의 안식도
먼 길, 힘든 길을 걷다 보면 마음이 비워지고, 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만나면서 할머니는 여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배웠다고 한다. 이런 할머
그림은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다. 낯설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니의 여정을 통해 우리들은 마음먹기에 따라 무엇이든 할 수 있으리라는
우리에게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선선한 계절 가을, 근처
용기와 자신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갤러리에 한 번 놀러 가보는 건 어떨까.
황안나 할머니처럼 무슨 일이든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내 나이가 어때
서?’
라고 한 번 외쳐보며 도전해보기 바란다.
주제관련도서▶
미술과 더 가까워지고 싶어요
주제관련도서▶
우리 땅! 내 발로 걷기!
1. 미술치료 요리책 / 주리애, 아트북스, 2003.
1.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 김남희, 미래M&B, 2004.
2. 마음을 나누는 미술치료 / 최외선 지음, 학지사, 2006.
2.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한비야, 푸른숲, 2006.
3. 미술치료의 이해 / 정여주 지음, 학지사, 2003.
3.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편, 터치아트, 2006.
사서와 함께 행복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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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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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마음을 놓다
내 나이가 어때서?
이주은｜앨리스｜2008｜201p.
황안나｜샨티｜2005｜255p.
이용대상 : 일반
이용대상 : 일반
주제 : 심리치료, 그림
주제 : 여행, 국토종단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포천분관 권효진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평택분관 박은동
요즘 사람들은 참 많이 바쁘고 힘들다. 바쁜 일상에 허덕이고, 회사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면‘이 나이에 무슨’혹은‘나 혼자 어떻
윗사람에게 치이고, 출퇴근 콩나물 전철에서 힘들고, 또 집에 오면 집안
게’라며 한 번쯤 주저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망설임을 떨치고,
일에 치인다. 이렇게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떠올린다.
나이에 주눅 들지 않고 혼자임을 두려워하지 않고‘내 나이가 어때서’
‘아! 정말 쉬고 싶다!’
며 하고 싶었던 일을 행동으로 옮긴 할머니 한 분이 계신다.
지치고 힘든 어느 날,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까
『내 나이가 어때서?』
는 해남의 땅끝마을에서부터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닭으로‘독서치료’
란 말은 많이 들었는데, ‘미술치료’
는 왠지 낯설었다.
23일간 홀로 걸은 65세 황안나 할머니의 국토 종단기이다. 65세의 할머
무언가 나에게 해답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집어들었다.
니가 국토 종단을 했다는 것에 한 번 놀라고 더구나 혼자서 국토종단을
이 책에는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과 마그리트의 <인간의 조건>이나 피카소
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의 <게르니카>를 비롯해 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길레트에서의 춤> 같은
할머니의 여정을 따라 가다 보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시 한
낯익은 명화부터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신선한 명화들까지 만날 수 있다.
번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길을 떠나는 것’
다양한 그림들을 소개한 후, 작가가 의도하고자 했던 내용과 더불어 독자
‘지금이 없는 사람에겐 내일도 없다’
,‘행운을 찾느라 행복을 놓친다
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소개하고 있다.
면…’등의 소제목들 아래의 할머니의 삶과 경험을 통해 인생에 대해서
그림을 보면서 나처럼 느끼는 사람이 또 있구나, 나 같은 마음을 느끼는
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이런 식으로 고민을 풀어나가는구나 위로도 되고 마음의 안식도
먼 길, 힘든 길을 걷다 보면 마음이 비워지고, 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만나면서 할머니는 여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배웠다고 한다. 이런 할머
그림은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다. 낯설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니의 여정을 통해 우리들은 마음먹기에 따라 무엇이든 할 수 있으리라는
우리에게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선선한 계절 가을, 근처
용기와 자신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갤러리에 한 번 놀러 가보는 건 어떨까.
황안나 할머니처럼 무슨 일이든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내 나이가 어때
서?’
라고 한 번 외쳐보며 도전해보기 바란다.
주제관련도서▶
미술과 더 가까워지고 싶어요
주제관련도서▶
우리 땅! 내 발로 걷기!
1. 미술치료 요리책 / 주리애, 아트북스, 2003.
1.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 김남희, 미래M&B, 2004.
2. 마음을 나누는 미술치료 / 최외선 지음, 학지사, 2006.
2.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한비야, 푸른숲, 2006.
3. 미술치료의 이해 / 정여주 지음, 학지사, 2003.
3.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편, 터치아트, 2006.
사서와 함께 행복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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