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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_여름 교사 연수, 이우학교의‘현재’
를 묻다
이우중 특성화 교과의 방향찾기:
다른 세상을 꿈꾸는 힘
이재철
이우학교 철학교사
이우중 소속 교사들이 함께
이번 여름방학
러 갈래로 이야기 되었다. 그리고「생태」
와「농사」교
연수중에‘중학교 특성화 교과 과정’
에 대한 전반적인
과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가며 재점검도 이루어진다.
의견교환을 하였다. 그리고 이 내용을 김소희 선생님
그런데 말미에 한 선생님이‘특성화 교과를 왜 해야
이 정리하셨다. 그 회의록을 그대로 싣기로 했다. 현
하는지’
라고 하는 중요한 문제제기를 했다. 어쩌면 우
재 우리가 직면한 특성화 교과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
리는 이 근본적인 논의부터 다시 시작해야하지 않을
‘현
떤 해결책이 가능할지는 해당 학년 선생님의 이해의
까. 특성화 교과 문제가 논란을 거듭할 수밖에 없는
범위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싶다. 하지만 우리는
마치 사회적 기업에 대한 비전이 없어서 이우학교
못 들은 척 방학 중 자기 주도적 탐구활동
(소위,
‘자탐’
의 특성화 교과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듯이 들리
과 졸업 작품을 거론하며 중학교의 거의 모든‘특성화
기도 하는 모두 발언 이후, 특성화 교육과정의 개편이
교과’
로 의심되는 부분들을 실무적으로 다 다루었다.
냐, 재점검이냐는 의견개진 속에, 개교 초부터 교과명
언젠가 학교로부터 내가 분에 겨운 대접을 받아 몹
만 있었던 중3의「진로탐색」
과 최근 애물단지로 전락
시 부담스러워 하던 날, 프랑스 어느 좌파 사상가의
한 중3의「N.G.O.」
교과에 대한 개편의 필요성이 여
‘무지한 스승’
이란 선물을 받았다. 참으로 용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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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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