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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사였다.
지금의 교육과정을 재점검해야하는 것인지……. 나는
나 스스로는‘특성화 교과’
는 왜 하는가라는 질문에
후자인 것 같다.
답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실존인물 간
디와 간디학교와 양희규 교장의 말
을 기억하며 회의
우경윤 |
개편이 되야할 것은 한 가지 정도이다. <진
록 말미에 무식한 답을 덧붙여 놓았다.
로탐색>과 <NGO>. 중3에서 진로탐색을 하기에는 이
르다. 그래서 진로와 NGO를 연결하면 어떨지.
중학교 특성화 회의록(2009.8.18)
이재철 |
<진로탐색>을 오히려 중2로 넣어서 노푸름
어머니가 올해 중3을 대상으로 진행하신 프로그램을
해보면 어떨는지……. 가장 안정적인 프로그램인 것
참석자 : 김진원, 유봉인, 동윤정, 우경윤, 이재철, 노길
같다. 중2가 사춘기가 가장 심한 시기니까 그런 프로
상, 한광수, 백남희, 장기혁, 김소희, 윤수정, 임명수
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8시간짜리 정도로 가능한 것
우경윤 |
각자가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같아서 재량활동으로 진행하고 중3에서 진로탐색을
자유롭게 이야기합시다.
없애는 것도 좋겠다. 직업탐구로서 진로보다는 자신
을 볼 수 있고 나와 다른 친구들에 대해 이해할 수도
이재철 |
정광필 선생님의 특성화 관련 모두 발언은
있을 것이다.
학교가 당면한 특성화 교육의 위기와 무관한 것 같다.
사회적 기업과 관련해서 부모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
우경윤 |
자기 탐색과 관련된 수업이 있었으면 좋
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과 우리 학교가 직면한
겠다.
특성화 이야기는 별개의 이야기인 것 같다. 사회적 기
동윤정 |
업에 대한 비전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작년에 중2 가정 수업에서 비슷한 수업을
했었다. 직업 수업을 연계해서 하면 가능할 것 같다.
장기혁 |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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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느 책인가, 신문에선가‘나 자신이 수십 년을 학교교육을 받았고 심지어 미국 대학에서 박사가 되었지만, 의식주 어느 것 하나,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학교교육이 잘못되고 있구나.’라고 간디학교 설립취지를 말하는 서두를 꺼낸 것을 기억하고 있다. 아마도 몇몇
사람에게는 간디학교가 농사, 생태, 의식주를 해결하는 특성화를 해서 우리사회 경계 밖에서 생존하기 교육을 한다는 편견이 있다고
보여 진다. 그들은 간디와 우리(이우)의 공유점을 찾아 교육의 지평을 넓히려는 노력(교육적인 소통) 보다는 그들을‘섬’이라 부르며,
육지인을 자처한다. 교육적인 것은 내륙의 것도, 섬의 것도 아니다. 우리는 교육적인 것의 바다로 항해를 해야 한다. 교육적인 것은 대
륙적이기 보다 해양적인 것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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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여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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