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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방과후학교 우수 사례집
02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성과
내가 만드는 맛있고 멋진 세상
화수초등학교
화수초등학교 수요일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향긋한 쿠키향이 끊이질 않는다.
동화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오감만족을 끌
어내는 창의적인 수업이다. 요리+미술+논술을
통합하는 감성교육으로써 학생들은 요리와 점토
동화작가가 된 친구들
수업을 통해 자신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
게 됨으로써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팀별 수업
이번엔 아이들이 동화작가로 변신했다. 자신이
을 진행하면서 문제해결 능력과 사회성을 배우
이야기를 구성하고 등장인물들을 탄생시키는 과정
게 된다. 수업 중에 이루어지는 양질의 동화구연
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은 신체발달과 더불어 정서적인 면에서도 건강
표현하는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한 정화를 이끌어내고 집중력, 언어표현력, 관찰
여러 가지 재미있고 그 재미 속에서 교훈도 찾을
력, 상상력 등 다방면에서 심신을 튼튼하게 만드
수 있는 유익한 동화책(예:‘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는 기회가 된다. ‘쿠키요리와 클레이수업’에서의
‘작지만 대단해’ 등)을 통해 자기만의 이야기와 스스
아이들은 늘 즐거운 모습이다. 기존의 따라 만드
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이야기들을 만들었다.
는 수업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상상한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도록 지도하는 ‘쿠키요리와 클레이
동화’부는 아이들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세계가
보여진다.
자신의 이야기를 맛있고
멋지게 표현하는 친구들
자기표현의 시대에 자기를 재밌게 표현하며 자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각해 100%우리밀
신의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희망과 기쁨을 줄
반죽을 사용하고 이 또한 동화책과 함께 단순한
수 있는 수업이 필요했다. 그 감성의 끈이 이 ‘쿠
쿠키가 아니라 동화와 관련된 나만의 생각과 창
키요리와 클레이동화’를 통해 이루어져 모든 아
의성을 통해 맛있는 작품이 나오게 된다. 그 외
이들이 재미있게 웃을 수 있는 수업이 되길 소망
에 다양한 요리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터
한다.
뜨려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업을 창출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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