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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컴퓨터에서구굴어스를접했을때가기억납니다.
지구를빙빙돌리다가가보고싶은곳을클릭하면빨려들어가듯시점이당겨져
원하던지역을내려다볼수있었던것이무척신기했습니다.그러면서든
생각은정말내가지구별에살고있다는점과지구별이무한정큰것은아니라는
자각이었습니다.만약,한덩어리오염물질을만들어냈는데바람이나물이우리
눈앞에서사라지게했어도결국은지구별어느곳에가있겠구나하는생각을
하게된것입니다.지구별전체인구기준으로볼때우리나라는대단히풍요를
누리며살고있습니다.그런데그풍요는지구 또다른곳의큰희생을전제로
하고있습니다.하지만우리는바쁘다는이유로혹은한개인이어쩔수없는
것아닌가하는무심함으로현실을외면합니다.그렇게된다면당장은큰표시가
나지않을지모르지만가까운미래에우리후손들에게큰불행이닥칠것은
너무도명확해보입니다.그런측면에서미래세대를위해교육을담당하고있는
선생님들이한발앞서환경문제에관심을가졌으면좋겠습니다.하나밖에없는
지구를생각해야하는것은지구별안에서상대적으로많은것을누리고있는
나라의지성인의의무이기도합니다.이책은환경교육과관련하여깊이있는
자료라기보다는선생님들께서환경교육에조금관심을가졌으면하는
바람으로만들었습니다.
발행일:2013년12월
발행인:경기도교육감
발행처:경기도교육청
제작총괄
홍성기(경기도교육청과학직업교육과장)
이상욱(경기도교육청과학직업교육과장학관)
제작기획
이인숙(경기도교육청과학직업교육과장학사)
집필위원
글·그림임종길(양지고등학교교사,road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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