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2페이지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통합적으로 접근하려고 노
로 어떤 교재를 사용하나요? 국가의 검인정 교과서를
력하고 있죠. 우선, 기본 어법 익히기에서는 기본적
쓰지 않으면 학생들이 예습, 복습을 하는 데 불편을
어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반복되는 페어 워크
겪을 수도 있을 텐데, 어떤 대책이 있는지 …….
pair
와 다양한 연습문
(짝과 돌아가며 묻고 답하는 활동)
work
해결을 통해 어법에 맞게 말하는 능력을
현행 검인정 교과서는‘살아있는 영어’
와 적잖은 거
(exercise)
기르는 데 초점을 두고 있어요.
리가 있어요. 또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아내지
또 읽기 수업에서는 중1~2의 경우 chapter book
못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끌어내는 데 어려
을 가지고 수업하는데요. 어휘학습과 내용이해를 바
움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실제 영어권에서 사용하
탕으로 말하기, 쓰기, 듣기 등의 활동들과 연결하고
고 있는 material을 교재로 활용하고 있죠.
있어요. 중3은 어떤 주제에 관한 텍스트를 주면 단어
어법 익히기 시간에는『Open House』
(2007년까
공부와 내용 파악을 위한 학습
을 한 후,
나『English Firsthand』
를 교재로 쓰
(읽기 혹은 듣기)
(2008년부터)
그 주제에 관한 토론과 쓰기 등을 과제로 수행해요.
고 있어요. Reading 시간엔 1~2학년은 Chapter
또 듣기수업의 경우 쉐도윙
Book
을, 3학년은 다양한 주제의 텍스트와 영자 신문
shadowing
(음성을 들으면
과 받아쓰기 활동으로 이어지죠.
을 교재로 쓰고 있어요. 이것들은 검인정 교과서에 포
서 바로 따라 말하기)
사실 말하기와 쓰기를 익히는 것은 듣기와 읽기보
함된 단어나 구문보다 수준이 높고 살아있는 영어를
다 훨씬 어려워요. 그런데 이 네 영역을 통합적으로
담고 있죠.
다룸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어요. 주제에 관
예습과 복습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희는 예습은 권
한 토론과 쓰기 과제를 수행하면서 이미 본문을 통해
장하지 않아요. 예습을 시키면 대체로 학생들의 수업
접한 단어와 표현을 더 자연스럽게 활용하도록 하고
집중도가 떨어지거든요. 단원의 도입부에서 학생들에
있고요. 현재 많은 학생이 토론 준비를 하면서 해당
게 단원의 내용을 추리·상상하게 하는 활동을 통해
주제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 등을 통해 검색하고 발표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또 철저한 복
할 내용을 정리하면서 말하고 쓰는 능력을 자연스럽
습을 강조해요. 어법 시간엔 연습문제집과 매 단원 단
게 키워가고 있어요.
원평가를 통해, Reading 시간엔 단어시험, 토론 및
쓰기 과제, 받아쓰기 시험, 듣기 연습을 통해 철저한
검인정 교과서를 포기한 이유
복습이 이뤄지도록 하죠.
영어 시간에 학생들은 국가의 검인정 교과서를 쓰
수업에서 chapter book을 읽고 BBC, CNN, 국내
지 않고 다른 교재를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학년별
영자 신문, New York Times 등에서 나온 따끈따끈
104
| 함께여는교육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