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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하면서재회를약속하는우아한포크댄스다.출석자
나막신을 배웠다. 일명 부부싸움이다.
수는적었지만질적인면에서는성공이다.
부부가 서로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하는 것을 동작으로
표현했다. 흔히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 한다.
수강생의 설문지 반응을 요약해 본다. “동작이
아이들도 친구와 친하게 지내지만 서로 의견 다툼이
간단하고 쉬우며 재미있다” “즐겁다” “부부가 배우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더욱 좋겠다” “강사가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편안하게
가까와진다. 화난 표정 짓고 발 구르고 손뼉치고
대해주어 잘 따라서 댄스를 재밌게 배웠다” “운동도
상대방을 때리는(피하는) 장면은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되고 기분전환도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분기별 1회
그러면서 파트너를 바꾸면서 반복하니 지루할 틈이
강좌가 개설되었으면 한다” “매주 정기모임이 결성되어
없다.
학습관의 지원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 수강생 반응은
댄스라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의욕이 많았다.
손수건 소품을 이용한 태평가를 구분동작,
신중년포크댄스개설자체가성공이라고본다.
연속동작, 전체동작을 배우니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야’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음악에 맞추니 민요
‘신중년 포크댄스 완전정복2’ 프로그램이 9월 7일과
가사가 귀에 익고 흥이 난다. 손수건 휘날림이 시각적
14일과 두 차례 열렸다. 눈에 익은 수강생이 보인다.
효과를 가져와 운동량이 커진다. 그래서 나의 포크댄스
5월에 처음 오셨던 분들이다. 아마도 포크댄스의
체험에서는 꼭 우리 것이 하나 들어가게 구성한다.
매력에 조금은 빠지신 분들이리라. 그러나 대부분은
오슬로왈츠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처음 오신 분들이다. 신중년 포크댄스 파급에 좋은
무용은 무대에 올려도 된다.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기회다. 포크댄스라는 것이 보기엔 어린이용 같지만
능행차 전에 시민거리 행진에서 포즐사(포크댄스를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더 많다. 또 어린이용이면
즐기는사람들)동아리가선보인적도있다.
어떤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하하호호 웃을 수 있다.
쉬운 동작을 따라 하지 못하는 실수가 가끔 나온다.
인생후반기 포크댄스 강사. 교장 출신이 현직 때의
자신이 생각해도 우습다. 어이없는 웃음이 속출한다.
신분을 잊고 맹활약해서 그런지 TV 작가와 PD들의
실수하면서 배우고 배우는 과정에서 웃음이 이어지는
섭외순위 1순위가 되었다. KBS, EBS, YTN, OBS,
것이다.배움자체가청춘으로가고있는것이다.
TBS 등 일곱 프로그램 출연 경력이 있다. tvN에서는
2022학교평생교육소식지
행복한동행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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