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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이명규
이명규
글로벌 인재
인라인스케이트의 매력으로부터 비롯된 인연
이명규 군과 인라인스케이트의 인연은 초등학교 5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는 단순히 인라인스케이트가 좋아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 클럽활동을 하면서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라인스케이트의 매력을
느끼면서 본격적으로 인라인스케이트 선수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운동을 하는 순간순간 많은 좌절과 시련이 있지만, 이명규 군은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운동
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는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일등으로 들어오는 쾌감”
이 인라인
의 매력임을 밝혔다. 한 명씩 트랙 한 바퀴 반을 돌면서 가장 빠른 선수를 가리는 타임트라이얼경기에서 이명규 군은 점점
단축되는 자신의 기록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반대가 심했던 부모님의 마음도 이명규 군
의 인라인스케이트에 대한 열정과 의지로 이겨낼 수 있었다. 때때로 찾아오는 좌절의 순간에도 뒤에서 든든히 지켜주는 부
모님과 후배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이겨내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명규 군은 한국 선수들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유연성과 순발력, 그리고 힘의 균형에 있어 외국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도록 지금도 기초 체력부터 다지는 운동을 하고 있다.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스트레칭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도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점프 훈련도 많이 하며, 웨이트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내년이면 합류하게 될 시니어 무대를
위한 준비단계이기도 하다고 했다.
GLOBAL
Individuals
포기를 모르는 꿈을 향한 끝없는 열정, 의지
이 명 규
포기를 모르는 꿈을 향한 끝없는 열정, 의지
이명규 군은 지방에서 운동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꿈을 향한 열정과 의지도 여건
이 갖춰져야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는데, 이명규 군은 자신이 현재 지내고 있는 오산의 경우는
2006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대회 주니어부 3관왕
마땅히 운동할 공간이 없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 운동을 하며 꿈을 키워가는 자
신과 비슷한 후배들을 위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및 시설에 대한 확보가 절실하
2006년 안양 롤러경기장에서 펼쳐진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금 3, 은2, 동1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한 이명규
다고 말했다.
군(오산 성호고등학교, 3학년)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수여하는‘글로벌 인재상’
을 수상하였다. 58개국 800여명이 참가한
이명규 군은 현재 고3이라 학업과 운동을 병행한다는 게 쉽지는 않다고 했다. 그만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콜롬비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인라인스케이트의 강국임을 입증하였다. 이명
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으로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자신의 꿈을 이
규 군은 한국이 획득한 21개 메달 가운데 6개의 메달(트랙 T300m, 트랙 3000m 계주, 로드 500m에서 금메달 3개, 트랙
룰 때까지는 운동에만 전념을 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의 꿈을“인라인스케이트
500m와 로드 T200m에서 은메달 2개, 로드 5000m 계주에서 동메달 1개)을 획득하면서 한국 인라인스케이트 주니어부
단거리에서 만큼은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남기고 싶다”
고 밝힌 이명규 군은 자
의 희망이자, 시니어부에서는 떠오르는‘샛별’
과 같은 존재이다.
신처럼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후배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4
07
5
희망경기교육
Inspiring Gyeonggi Education
2007
이명규
이명규
글로벌 인재
인라인스케이트의 매력으로부터 비롯된 인연
이명규 군과 인라인스케이트의 인연은 초등학교 5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는 단순히 인라인스케이트가 좋아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 클럽활동을 하면서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라인스케이트의 매력을
느끼면서 본격적으로 인라인스케이트 선수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운동을 하는 순간순간 많은 좌절과 시련이 있지만, 이명규 군은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운동
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는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일등으로 들어오는 쾌감”
이 인라인
의 매력임을 밝혔다. 한 명씩 트랙 한 바퀴 반을 돌면서 가장 빠른 선수를 가리는 타임트라이얼경기에서 이명규 군은 점점
단축되는 자신의 기록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반대가 심했던 부모님의 마음도 이명규 군
의 인라인스케이트에 대한 열정과 의지로 이겨낼 수 있었다. 때때로 찾아오는 좌절의 순간에도 뒤에서 든든히 지켜주는 부
모님과 후배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이겨내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명규 군은 한국 선수들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유연성과 순발력, 그리고 힘의 균형에 있어 외국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도록 지금도 기초 체력부터 다지는 운동을 하고 있다.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스트레칭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도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점프 훈련도 많이 하며, 웨이트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내년이면 합류하게 될 시니어 무대를
위한 준비단계이기도 하다고 했다.
GLOBAL
Individuals
포기를 모르는 꿈을 향한 끝없는 열정, 의지
이 명 규
포기를 모르는 꿈을 향한 끝없는 열정, 의지
이명규 군은 지방에서 운동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꿈을 향한 열정과 의지도 여건
이 갖춰져야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는데, 이명규 군은 자신이 현재 지내고 있는 오산의 경우는
2006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대회 주니어부 3관왕
마땅히 운동할 공간이 없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 운동을 하며 꿈을 키워가는 자
신과 비슷한 후배들을 위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및 시설에 대한 확보가 절실하
2006년 안양 롤러경기장에서 펼쳐진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금 3, 은2, 동1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한 이명규
다고 말했다.
군(오산 성호고등학교, 3학년)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수여하는‘글로벌 인재상’
을 수상하였다. 58개국 800여명이 참가한
이명규 군은 현재 고3이라 학업과 운동을 병행한다는 게 쉽지는 않다고 했다. 그만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콜롬비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인라인스케이트의 강국임을 입증하였다. 이명
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으로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자신의 꿈을 이
규 군은 한국이 획득한 21개 메달 가운데 6개의 메달(트랙 T300m, 트랙 3000m 계주, 로드 500m에서 금메달 3개, 트랙
룰 때까지는 운동에만 전념을 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의 꿈을“인라인스케이트
500m와 로드 T200m에서 은메달 2개, 로드 5000m 계주에서 동메달 1개)을 획득하면서 한국 인라인스케이트 주니어부
단거리에서 만큼은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남기고 싶다”
고 밝힌 이명규 군은 자
의 희망이자, 시니어부에서는 떠오르는‘샛별’
과 같은 존재이다.
신처럼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후배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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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경기교육
Inspiring Gyeonggi Education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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