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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기 도 교 육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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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특성화
- 운영성과
특기적성으로 진학과 봉사활동까지!
부흥고등학교
부흥고등학교의 연극반은 ‘우끼다’ 라고
방송 연예과, 연극과 등에 진학하였다.
하는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뿐만 아니라 현재 입학사정관제가 대학에
‘우리들의 끼는 다분하다’의 줄임말이라고
서 중요한 학생선발제도로 자리 잡아 가고
한다. 2003년도에 창단되어 해마다 학교에
있는 현 시점에서 볼 때 연극반 활동은 예
서 공식적으로 지원받는 몇 안 되는 동아
능계열 뿐만 아니라 모든 학과에서 자기소
리이다.
개서나 면접에 사용할 중요한 아이템으로
그동안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에 참가하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여 여러 차례 상을 받기도 하였는데, 2004
연극으로 봉사활동까지
년 안양권역대회에서는「노비문서」로 장
려상을, 2006년에는「교실이데아 2006」으
지난 11월 4일 부흥고 연극반 ‘우끼다’는 인
로 동상과 최우수 연기상, 그리고 우수연기
근에 있는 관악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봉사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 시흥권역대회에
활동을 나갔다. 관악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서는「따로」로 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1995년에 개관했으며, 다양한 연령의 장애
인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
특기 적성을 통한 진로 지도
하고 있다. ‘우끼다’ 학생들은 ‘미운 오리새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연극을 하면 공부
끼’를 쉽고 재미있게 각색하여 ‘미운 오리
하는 시간을 빼앗겨 대학 진학에 막대한
뒤뚱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하였으며, 이
지장을 주는 것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공연에 인근 전문 극단에서 찬조 출연을 하
인문계 고등학생들에게 자율학습 시간을
여 마술을 보여주는 등 흥미를 더 하였다.
할애하게 하여 연극 연습을 시킨다는 것은
봉사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은, 연극 동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리였기 때문에 가능한 봉사여서 덩구 큰 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끼다’가 2003년도
람과 자부심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부터 지금까지 우수한 동아리로 유지, 발전
주어진다면 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
되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도교육청과 학교
을 밝히기도 하였다.
의 특기적성교육에 대한 의지와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 할 수 있다. 도교육청과 학
교의 경제적 지원은 학생들이 전문 연극인
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본기부터 제대로 배
울 수 있게 하였으며, 의상과 소품, 그리
고 분장 도구를 갖추어 활동다운 활동을
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다.
학생들 중에는 연극반 활동을 계기로 아
예 진로까지 예능 계통으로 바꾸는 학생들
이 꾸준히 증가하여 2005년부터 2007년
사이에 6명의 학생이 모델과, 연극영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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