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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강좌
통합 교육 지원 및 활성화를 통한 특수교육 발전 방안
장애가 없다는 우리 모두도 알고 보면 언제라도 교통사고, 약물사고, 불의의 안전사고 등으로
장애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모두는 나이가 들어 노년이 되면 눈이 잘 안보이게
된다. 시각 장애인이 된다. 귀도 잘 안 들린다. 청각 장애인이다. 말이 어둔하게 된다. 언어 장
애인이다. 걷기 힘들게 되면 지체 장애인이 되는 등 장애와 우리 인생은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예비 장애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장애인을 색다른 시
선으로 주시한다든지 우리와 다른 세계의 사람처럼 인식하는 일은 지양되어야 하겠다. 즉 장애
인도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야할 이 사회의 같은 구성원이며, 한 형제자매라고 인식해야 된다.
이런 사고의 전환 아래 일반 학생에게 장애 체험 학습을 시킨다든지, 장애우와 동행하며 그를
도와 견학하는 활동 등은 매우 유용한 내용이 될 것이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다양한 장애 체험 활동 전개
- 지체 부자유자의 체험 : 다리 한 쪽을 다른 다리의 무릎 위에 잡아매고 걷거나 뛰어 보기,
한 손 혹은 두 손을 쓰지 않은 상태로 물건 집어 올리기·운반하기
- 시각 장애자의 체험 : 두 눈을 수건, 혹은 안대로 가린 후 지팡이로 더듬어 일정 구간 돌아
오기
- 청각 장애자의 체험 : 두 귀를 귀마개로 막은 후 손과 발동작을 보고 의사소통해 보기
2) 장애 학생과 동행하는 일반 학생에 대한 시설 무료입장
장애 학생과 함께 체험 학습을 떠나는 일반 학생에 대해서는 장애 학생 재학교의 학교 교비에
서 입장료를 지급하여 주는 일을 지침으로 제시하여 무료입장토록 배려하여 학생들의 사기 진
작-장기적으로는 국가 차원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3) 장애인 복지관 등 장애인 기거 시설 견학 및 봉사 활동
장애인이 기거하거나 수용되어있는 복지 시설 방문을 통하여 장애인의 어려운 생활을 체험
하고 그들을 돕기 위한 봉사 활동을 권장한다.
4) 봉사 점수 부여, 표창 방안 등 강구
장애인 기거 및 수용 시설에 찾아가 봉사하거나 장애 학생과 동행하여 돕는 학생에 대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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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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