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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재육성
Ⅳ. 사회과 내용교수법
1. 사회과 수업 컨설팅의 이론과 실제
가. 수업 컨설팅의 육하원칙
1) 누가 ?
누가 수업 컨설팅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데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 대답은 ‘바로
수업을 하고 있는 자기 자신’이다. 수업이 전문직적인 것이라면 수업 장학은 바로
자기자신일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수업을 잘하고 싶어하는 교사라면 항상 수업에 대한
자기반성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자기반성을 하더라도 평소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로울수는 없다. 실제로 본인 자신의
수업방식이 최고인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면서 잘못된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현상들을 동료들이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초임교사의 경우는 수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부족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갖는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동료교사 및 선배교사의
컨설팅이다.
1980년대 슐만(Schulman, 1986:1-36, 1987:1-22)은 교사 자질 요소들 가운데
‘교과교육학적 요소’의 중요성을 지적하면서 교사 자질의 구성 요소를 교육학적 지식,
교과내용 지식, 교과교육학적 지식으로 구분하였다. 그는 이 세 요소 중에서 실제
수업현장에서는 교과교육학적 지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러한 지식을 갖춘
교사나 전문가에 의한 컨설팅이 필요하다. 즉, 수업 컨설팅의 전문가는 크게
현직교사로서 자신의 수업과 동료교사의 수업에 대한 임상 장학을 통해 자신과
동료교사의 수업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반성적 실천가(reflective
practitioner)로서 의 현장교사’와 현직 교사는 아니지만 교육청의 장학사, 교육관련
연구기관의 연구원, 교사등으로 학교 현장의 수업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활동과
연구활동을 통해 현직 교사를 지원하는 ‘임상장학 전문가’로 볼 수 있다.
2) 무엇을 ?
그렇다면 사회과 수업컨설팅 요원은 사회과 수업 컨설팅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1) 수업을 보는 몇 가지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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