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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속으로
일반02
감정어휘
다른사람이어떻게느끼는지가아니라
내가어떻게느끼는지오롯이자기내부의감각에집중해보자.
모호한느낌이차차걷히고감정과느낌,기억이
선명해질것이다.세상에하나뿐인나의개별성과주체성,
고유성을갖추어가는과정이다.
32쪽
! 유선경 ! 앤의서재
! 2022 ! 280쪽 ! 인문
#감정 #표현 #어휘력 #마음 #힐링
사회에서 ‘감정’은 종종 ‘이성’에 비해 숨기고 다스려야 하는 것으로 취급되는 바람에 순간에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색하고 서투른 사람이 많다. 이 책은 이렇게 감정표현에 서투른 사람을 위해 감정을
다양하게 구분하고 그와 관련된 어휘를 제시하여 감정 어휘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
의 감정을 ‘좋다’, ‘싫다’, ‘나쁘다’로 모호하게 표현하지 않고 기쁨, 슬픔, 분노, 놀람 등으로 구별하고 그에 알
맞은 어휘를 붙여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며, 나아가 삶의 나침반이 되어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알려준다고 말한다. 또 사례마다 표현되는 감정 어휘를 읽으며 자신이 겪었던 비슷한 상황을 떠올려보면
그 당시의 감정을 새롭게 깨닫고 이해하게 되는 경험을 할 것이다. 책을 통해 이제는 감정을 ‘다스리는 것’
이 아닌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감정표현과 함께 자신의 개별성과 고유성을 찾게 되는 시간
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사서이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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