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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중학교 친구들
죽이고싶은아이 “Thefactissimple”
절친, 단짝 친구인 서은이와 주연이 이 둘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슷한 점이 거의 없
어 보입니다. 서은이는 가난했지만 주영이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거든요. 그래서일
까요? 모든 관계에는 씁쓸하게도 주종이 있다는데 흡사 갑을 관계 같은 것 말이죠.
둘도 없는 친구 사이 같아 보이는 서은이와 주연이에게도 그런 갑을 관계로 보이는
면면을 눈치채게 됩니다. 그러다 두 사람이 크게 싸운 어느 날 학교 뒤 쓰레기장에서
서은이가 시체로 발견되고 당연히 주연이는 용의자로 지목받게 됩니다. 이후 주연이
와 서은이에 대해 증언하는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시각각 변모하며 교차되어 펼
저 자 ! 이꽃님
쳐집니다. 이런 전개를 통해 「죽이고 싶은 아이」는 보이는 대로만 보고 듣고 싶은 말
출판사 ! 우리학교
추천인 ! 가림중학교 3학년 이율림
만 듣고 믿고 싶은 말만 믿는 사람들로 가득한 세상이 얼마나 냉혹한지 꼬집는 듯합
니다. 진실은 사실 그대로인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지는 것인
지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루소,학교에가다 “공부는왜학교와학원에서해야하는걸까?”
책 속에서 프랑스 철학자 루소는 색다른 교육방식 JJ프로젝트를 보여줍니다. JJ프로
젝트의 실험 대상인 아코는 학교도 학원도 아닌 자연에서 스스로 배우며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로젝트의 오류로 제3의 세계에 다다르게 된 아코는 쌍둥이
형제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들은 서로 바꿔서 살아보기로 하며 이제까지와는 다른
교육체계를 겪게 됩니다. 그들은 이질적인 환경에 놀람과 동시에 그들이 지향하는
‘공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의 배움은 단지 좋은 대학 진학, 학
벌, 직업을 위한 것인지 성찰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죠. 뜻하지 않게 색다른 배움의
저 자 ! 조상식
길을 겪어본 학생들이 깨달은 공부의 의미, 그들 각각의 결말이 궁금하시죠? 쌍둥이
출판사 ! 탐
추천인 ! 가림중학교 2학년 이승비
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공부의 본질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루
소, 학교에 가다」를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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