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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Q&A 교사행정업무경감 궁금해요
■ 교사의 행정업무경감은 교육부에서 하는 건가요?
? 교사의 행정업무경감사업은 구체적인 추진 내용은 다르지만 교육부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2010년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 사업이 가장 잘되어있다고 평가받아, 타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일부 타시도는 누리과정 등 예산을 이
유로 교무실 보조인력을 감축하기도 했습니다만, 경기도는 예산을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교과부(현 교육부) 주
관 시도교육청 평가 일환으로 시행한 교사의 행정업무경감 부문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최고의 만족도를 보였고, 2013년에도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다른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사의 행정업무경감 정책 컨설팅을 하는 등 경기도
의 교사의 행정업무경감 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교사의 행정업무경감 사업은 일시적인 건가요?
? 교사의 행정업무경감 사업은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할 것입니다.
교사의 행정업무경감사업과 유사한 사업이 과거에도 있었지만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것처럼 시스템화 되지는 않았습니
다.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교현장 모니터링, 컨설팅을 통해서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교사의 행정업무경감 사업을 벌
이고 교사가 학생의 수업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교사의 행정업무경감은 교사들은 업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인가요?
? 행정업무를 줄이는 것이고 교육활동 관련 업무는 더욱 집중하여 해야합니다.
교사의 행정업무경감의 최종 목표는 행정업무 제로화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구조상 현실적으로 행정실무사 몇 분으로 모든
교사의 행정업무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결국 현재 배치된 행정실무사 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업무간소화와 업무효율
화를 동시에 진행해야만 합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자체사업을 줄이고 있고, 지역교육청에서도 이 부분에 동참하고 있지만,
모든 변화가 그렇듯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교육부와 타 부처에서 오는 사업까지 막을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 지속적인 건의와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교사의 행정업무경감 제도를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수요일 공문 없는 날’ 이 생겨난 취지는 무엇인가요?
? 일주일에 단 하루만이라도 수업과 학생상담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수요일 공문 없는 날’에는 조퇴도 안되고, 연가, 병가도 안된다는 분들이 있는데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수요일 공문
없는 날’에는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에서 공문을 보내지 않습니다. 물론 교육청 행사나 출장도 가급적 자제합니다. 이 날은 교
사들이 수업 및 교재연구, 학생상담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을 ‘상담
의 날’이나 ‘배움공동체 협의회 날’, ‘컴퓨터 켜지 않는 날’ 등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학교가 많이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교사
에 의한 공문발송은 안되지만 행정실무사에 의한 공문발송은 가능합니다. 또한, 화요일과 목요일에 공문이 폭주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서 그 부분에 있어 완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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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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