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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나는 다큐 보기를 좋아한다.
대형화면 속에 비춰지는 유명배우의 명연기, 현란한 화면과 웅장한 써라운드 음악을 만끽하며 영화 감상하는
것도 물론 좋아하지만, 때로 조금은 거칠고 흔들리는 화면 속에서 나를 닮은 사람들이 나와 시련과 좌절 속에서
한번쯤 나도 했을 법한 생각과 말들을 되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다 보면, 어느 순간‘공감’
하게 되
고 가슴‘뭉클’
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는
위와 같은 다큐가 우리나라에도 있다. 바로‘인간극장’
이다.
난 오늘‘인간극장’
이라는 다큐의 형식을 빌려‘이우학교 김형신 편’
을 보여주려 한다. 화려한 배우를 촬영하
는 HD고화질 카메라가 아니라 다소 흔들리는 다큐 카메라의 시선이라 할 지라도 그 안에는 우리들 곁에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동료교사’
의 삶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동료교사의 모습은 다름 아닌, 우리들의 분
신으로 오버랩되기 때문이다. 자 이제부터 시작한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인간극장 테마곡과 함께……
(♬)
따라라라∼ 따단∼ 따단 따단.”
<인간극장─김형신 편>
주인공: 김형신
글/구성: 광수돌이
촬영: 2004. 11. 19∼2009. 9. 3
(김형신 샘 재직기간)
정리: 2009. 6. 30
(중학교 교사MT 때 인터뷰)
방송: 함께여는 교육 3부작 방영
채널: 2woo.net
제작/지원: 이우학교, 함께여는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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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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