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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있는 사람이 되겠어요
자랑
랑스
스런
런 광
광성
성인
인이
이 되
되어
어 주
주세
세요
김 선 형
김 재 영
<광명 광성초등학교 졸업생>
<광명 광성초등학교 교장>
김재영 교장선생님께
김선형 어린이 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보내 준 편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선형이의 글 속
저는 며칠 전 졸업을 한 김선형 입니다.
에는 보람찬 생활을 준비하는 마음과 초등학교 시절의 아쉬운 마음이
3월부터 중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고, 한편으로는 정든 초등
가득 담겨있군요.
학교를 떠나고 나니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초등학교 시절을 광성에서 보내면서 즐거운 일이 참 많았습니다.
선형이가 칭찬메아리를 통하여 다른 사람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을 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칭찬메아리”
를 통하여 친구들의 좋은 점을
우고, 다양한 학교 활동으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글을 읽고 교장선
찾고 칭찬해주는 활동을 한 것입니다.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았
생님은 무척 기뻤답니다.
었던 저의 작은 칭찬에도 기뻐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칭찬의 힘이 크다
우리 광성의 모든 어린이들이 선형이와 같은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
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친구로 부터 칭찬을 받고 매우 기분이
라면서 교장 선생님은 광성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서로 칭찬하기와 자
좋았습니다.
신감가지기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펼치려고 합니다.
부모님과 여러 사람들 앞에서 우리들의 재주를 자랑했던‘학년 학예회’
생각납니다. 수줍음 많고 소심했던 제가 자신감 이라는 커다란 열매를 가
중학생이 된 선형이와 광성의 후배 어린이들이 남을 칭찬하는 넓은
지게 된 것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마음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진 어린이로 자라기를 기대합니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우리를 격려하고 이런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
선형이는 중학교에서도 계속 큰 꿈을 지닌 사람, 감사할 줄 아는 사
게 해주셨던 교장선생님이 계셨기에 제 가슴속에 광성초등학교는 더욱더
람,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학교로 오랫동안 소중히 기억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전 세계에 이름을 빛낼 큰 인재가
이제 중학생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하며 자신감을
될 것이라 믿습니다.
갖고 생활하는 자랑스런 광성인이 되겠습니다.
늘 관심과 사랑으로 가르쳐주신 교장선생님 고맙습니다.
선형이와 선형이네 가족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
2007년 3월 1일
2007년 2월 22일
김 재 영
광명광성초등학교장
김선형
졸업생
올림
8
9
희망경기교육
03
Inspiring Gyeonggi Education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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