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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수준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교재
라고 생각한다.
를 찾아 공부할 것을 권하고 싶다. 나의 경우 1
김소희
학년 단위의 교과 수업연구회를
학기에는 1주일에 한 번씩 자기 주도적 학습 보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가르치고 있는
고서를 통해 계획한 내용의 실천여부를 점검해
내용의 접근 방식에 대한 공유도 필요한 것 같
주었고, 어려운 문제의 풀이는 도움을 주었다.
다. 작년에 MIC 교재를 가지고 이러한 시도를
교사가 모든 학생들의 학습을 돌볼 수 없는 상
했었는데,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황에서 학습동아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MIC는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가 있어서 큰 틀에
생각한다. 물론 동아리는 단순히 학습뿐 아니라
서는 교사마다 크게 벗어난 수업을 진행하지는
선후배간 혹은 동급생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고1의 경우 수업연구회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초기
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수업을 진행할수록
에는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학습동아리들이 시
절감한다. 아이들이 경험했던 수학이 일반 교과
험이 끝나면서 시들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서로 진행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교사들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총학생회 학습부 차원에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한 문제인 것 같다.
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필요하다
김현아
수업이 너무 많아서 의논할 시간
고 본다.
을 마련할 수 없다. 사실 수학교사들이 이런 시
간을 더 간절하게 원한다. 특히 학년팀 안에 수
Q 고1의 경우 세 분의 선생님이 수업하고 있었
학교사가 있는 경우 안정적인 수업 운영 및 학
지만 여러 여건의 제약으로 인해 서로 협의는
습이 가능하지만, 다른 학년에 있는 경우 학생
없었던 것 같다. 이를 타개할 방안은 없는가?
들을 도와주기는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 또한
아이들에게 매우 미안한 일이다. 특히 우리 학
강병욱
충분한 협의를 방해하는 여러 환
교 아이들의 경우에는 교사와의 정서적인 교감
경적 여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럼
이 학습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이 부분에서
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협의 속에서 교육 과정을
학년팀에 한 분의 수학 교사가 배치되었으면 하
진행하지 못한 점은 지적 받아 마땅하다. 지금
는 바람이다.
당장 딱히 떠오르는 구체적인 방안은 없다. 교
이성미
한 학년에 2명 이상의 교사가 들
과협의회를 강화하는 정도랄까? 마침 연구부에
어가는 경우에 흔히 생길 수 있는 문제라고 생
서 다음 학기에는 교과 단위의 공개 수업을 강
각한다. 학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수업내용,
화한다는 미확인 첩보(?)가 있다. 이것이 사실이
평가 등에 관련해 확실히 논의해야 하고, 학기
라면 교과 협의회의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
중에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아이들과 수업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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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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