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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알
은 것 인 것 같다. 휴~
라 그냥 가벼운 장난일 뿐이라는 것 등)
게 되어 ㄴ에 대한 나의 오해가 풀렸고, 이
그래도 선배님이 안 오시면 그냥 우리들끼
젠 ㄴ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리 시간을 맞추어서 스터디를 한다.
ㅁ과 ㅂ과도 사이가 좋아졌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더 잘 되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
기엔)
. ㅁ은 1학년 애들 중에서 내가 제일
선배님께서 답을 알려주고 넘어가는 게 아
싫다고 하지만, 난 그게 장난이란 걸 알고
니라 우리가 그 문제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
있다. 스터디를 하면서 서로 돕고 배우면서
해보고 서로에게 배우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 공부도
하고 사이도 좋아지고! 일석이조다.
5. 내가 성장한 점
그런데 선배님들과의 관계는 별로 안 좋다.
난 처음에 MIC 수학에 대해 굉장히 당황했
ㄷ선배님은 요즘 들어 스터디에 거의 맨 날
‘처음 보는 수학책이다-_-.’그림이 대
빠지셔서 관계가 좋아질 기회가 없었고, 스
부분이었고 우리가 직접 활동하고, 만드는
터디를 하신다 하더라도 별로 마음을 열어
것들이 문제보다 더 많았다. 그래서 많이
주지 않으신다. ㄹ선배는 ㄷ선배 같지는 않
부담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도, 혼자 하기
지만 별로 친하지 않다. 약간 불편하다.
엔 너무 힘겨운 것이 바로 MIC 수학인 것
같다.
4. 운영규칙
그런데 스터디를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
우리의 운영규칙은 아주 간단하다. 스터디
유하고, 내가 잘못 생각한 점을 친구들에게
시간 꼭 지키기, 모임에 빠지지 않기.
서 배우고, 또 나의 생각을 친구들에게 설
만약 이 규칙을 어겼을 시에는 팔뚝을 맞기
명해 주면서 왠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로 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하고 싶어지고, 그렇게
(돈 쓰는 건 선배님들이 반대하셨
다.)
한 결과를 친구들에게 설명해 주고 싶어졌
그런데 스터디 시간을 꼭 지키자는 규칙은
요즘 들어 아예 그 존재가 잊혀지고 있고,
그런데 여기에서 또 문제가 생겼다. 그건
모임에 빠지지 않는다는 규칙 또한 마찬가
바로‘설명하는 방법’
이었다. 난 처음에 나
지인 것 같다. 1학년 아이들은 예습을 해야
혼자만 알아듣게 설명을 했다. 그런데 그게
하기 때문에 스터디에 꼭 참석하지만 2학
너무 어려웠는지 애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년 선배님들은 참석하지 않으시는 경우가
그래서 친구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
많다. 아무래도 선배님께는 스터디가 귀찮
해‘더 쉬운 방법은 없을까’
를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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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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