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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배우는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기
들은 모르는 채로 계속 남아 있게 된다. 배운다
때문에 마음 놓고 A 집단의 도전에 신경을 쓸
는 것은 어떻게 보면 모방하는 일이다. 모르지
수 있다.
만 다른 걸 한 번 베껴보고 옮겨보면서 배울 수
한국과 일본 모두 공통적인 것이 수업 중에
있는 것이다. 베껴도 좋다고 말해도 한 번 베낀
아주 쉬운 내용을 반복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
아이는 두 번은 안 베낄 것이다. 아이들도 자존
러다 보니, ‘수업이란 것은 지겨운 것을 경험하
심이 있기 때문이다. 이후로는 모르는 것을 질
는 것’
이 되는 것이다. 그럼, 교사는 왜 계속 반
문하며 해결할 것이다.
복하려는 것일까? 그건 아직까지 모르는 학생이
명을 구조화하는 것은 강제성을 가진다. 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못
구조화를 이루면 C 집단의 아이들의 성적이 상
하는 학생일수록 그러한 교사의 반복을 더더욱
당 부분 향상될 것이다. 저학력층 아이들을 도
듣지 않으려 한다. 비디오로 한번 확인해 보기
와줄 수 있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한
바란다.
다. 아이들끼리는 서로 도와주는 관계가 능숙하
를 해결했기 때문에 A로 도전해 들어가야
다. 놀라울 정도로 서로에게 자상하다. 묻지 않
하는데, 이때 A와 C의 간격을 메우는 방법이 모
으면 그냥 내버려두지만, 서로 묻는 관계가 형
둠학습이며 그것에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그룹 1
성된다면 굉장히 자상해진다. 오늘 윤수정 선생
과 그룹 2이다.
님의 수업에서 보면 1학년인데도 서로 들어주는
그룹 1은 모든 아이들이 알고 있는 것, 쉽게
관계, 배우는 관계가 굉장히 잘 형성되어 있음
worksheet
말해 수업 시간에 혼자 하는 워크시트
을 알 수 있었다.
같은 것을 다른 사람과의 협동관계에서 해결하
배움의 두 번째 단계, 그룹 2는 점프를 위한
게 하는 단계이다. 예를 들어, 수업 중에서 이
그룹 작업이다. 1, 2의 구별이 잘 안 되는 것은
정도는 모든 아이들이 다 알아야 할 내용이 이
선생님들이 지금 1만 하고 계시기 때문인 듯하
웃음
에 해당한다. 보통 일반적으로 보면 학교에서
많이 하는 노트 필기 같은 개인작업도 모두 협
아이들은 자신보다 높은 수준으로 도
동적인 작업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때 C집단의
아이들에게는 다른 아이의 것을 베끼게 할 수도
전하지 않는 한 성장하지 못한다
있다. 수업을 하면서“모르면 친구 것을 베껴도
된다.”
고 얘기해도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선생
쉽게 설명하자면, 점프란 교과서의 수준을 뛰
님은 이것을 싫어한다. “남의 것을 보면 안 된
어넘는 것이다. 교과서의 수준을 뛰어넘는 집단
다. 베끼지 말라.”하는 데 그렇게 하면 이 아이
학습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교과서보다 높은 수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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