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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환상 선사하는 마술사, 김현준
글로벌 인재
경험삼아 참가했던 제1회 Hi서울매직페스티
벌에서 현준 군은 우수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 때에 화려한 무대에서의 모습과 달리 무대 뒤
에서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
다. 현준 군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에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하여 공연 연습에 몰두하였다. 그 결과 2008년
제 2회 대회에서도 자신의 특기인‘매니플레이션
(Manipulation)’마술을 선보여 최우수상인 매
직페스티벌상을 수상하였다.
현준 군은 여러 마술 중에서 손기술을 이용하
여 카드나 비둘기를 사라지고 나타나게 하는 마술인‘매니플레이션(Manipulation)’마술
에 특히 자신이 있다고 했다. 지금은
‘매니플레이션(Manipulation)’마술뿐만 아니라 인
체분리 절단 등의 극한 상황에서 탈출하거나, 공중부양(Levitation), 큰 물건을 사라지게
했다가 갑자기 나타나게 하는 등 고도의 집중력과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는‘일루전
(Illusion)’마술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무대 위 마술사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환상의 공연은 무대 뒤 마술사의 끊임없는 연습과 철저한 준비가 있어 가능한 것이기에 현
준 군은 다음 무대를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있다.
행복한 환상을 선물하는 마술사
현준 군은“마술은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
라고 말한다. 흔
히 마술을‘눈속임’
으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 현준 군은“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것이‘사기’
닌가요? 마술은
‘사기’
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환상’
이라고 생각해요.”
라며,
많은 이들을 행복한 환상에 빠지게 하면서 현준 군 역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
불우한 이웃을 위한 자선공연에도 앞장서서 참여할 만큼 현준 군은 자신의 재능으로 많은 이들
에게 따뜻함을 나눠줄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의 소유자다.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환상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술사 김현준 군의 바람이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남아영
광명정보상업고등학교 교사
07
5
Inspiring Gyeonggi Education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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