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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현장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페스티벌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페스티벌
예술의 현장
부작등이있다.
이번 백남준페스티벌‘NOW JUMP’
는 5개의 스테이션(Stations)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테이션 1은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총체
적으로 재조명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TV 정원>과 <TV 물고기>를 비롯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엘리펀트 카트
(Elephant Cart)>는 백남준의 대표작이다. 스테이션 2에서는 시각 예술과 공연 예술을 아우르는 전시 형태로 보여지는 로메오 카
스텔루치의 <천국>을 비롯한 20여 개의 퍼포먼스가 소개된다. 스테이션 3에서는 김구림을 비롯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소
개된다. 백남준으로부터 시작한 미디어 아트가 현대미술의 중요한 장르가 된 현재와 발전적인 미래로 이어지는 형상을 시각화하
백남준
고 있다. 스테이션 4에서는 예술과 사회를 조명하기 위한 담론의 세계가 펼쳐진다. 백남준 예술과 그의 예술적 실천이 미친 영향,
새로운 예술세계, 그리고 미지와 여백을 생각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이 아트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스테이션 5에서
는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포괄적인 미디어 아트의 영역으로, 창조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예술가와 그룹을 발굴하기
‘백남준페스티벌’
위한 장이라 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의 정신적 유산의 현재적 의미를 되짚고 미래의 예술을 일궈나가는 거점으
로 자리잡기 위해 백남준아트센터 예술상을 제정하고 수여할 계획이다.
비디오와 TV의 이미지를 예술의 영역으로 승화시킨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백남준’
.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7년 간의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미디어 아트의 메카 백남준 아트센터가 경기도 용인에서 2008년 10월 8일 개관 됐다.
<엘리펀트 카트 (Elephant Cart)> 백남준
<TV 정원 (TV Garden)> 백남준
이 아트센터는 백남준 전문관으로 상당한 양의 백남준의 아카이브 및 소장품이 전시돼 있다.
개관 행사 일환으로 2008년 10월 부터 2009년 2월 5일까지 백남준페스티벌이‘Now Jump’
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 축제는 한국적인 정서와 보편적인 국제성을 가진 동시에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백남준의 예술적 정신을 널리 알
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에 대한 실천적 의지를 담고 있고, 백남준을 넘어서 미래 예술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
아트센터에는 백남준 예술의 시작인 음악가로서의 생활과 작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음악으로 예술 활동을 시작
한 뮤지션이었고, 잡지와 카탈로그 등에 글을 게재하는 작가이자, 사상가, 철학자였다.
일상용품으로서의 비디오 및 TV를‘High Art'의 영역으로 진입시킨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적 작품인 <TV 부처>, <TV
정원> 등에서 비디오와 선불교, 환경, 사물과의 접목을 통한 비디오 아트의 진경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빛을 통한 시
간, 삶, 죽음, 물과 같은 이미지를 제시하고자 한 레이저 아트로 <삼원소>는‘빛의 예술’
을 원한 백남준의 대표작이다.
또한 동시대 작가들과의 활동 등을 스틸과 동영상으로 백남준에 관한 영상물을 국내에 처음 공개하여 백남준의 40년간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백남준아트센터의 개관전인 백남준페스티벌‘NOW JUMP’
에서는 국내외 1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의 예술적 삶의 고뇌와 방황을 시대적이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재조명 하고 있다. 그리고‘Electronic Superhighway’라
현대미술의 진보된 다양한 작품들과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는 용어를 세계 최초로 사용한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통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한 텔레-커뮤니케이션 개념의
백남준 아트센터 http://www.njpartcenter.kr ☎ 031) 201-8500
예술을 맞볼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작품에는 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 >, 86년 <바이바이 키플링>, <스페이스 오페라> 3
서 봉 원
장안고등학교 교사
18
01
19
희망경기교육
Inspiring Gyeonggi Education
2009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페스티벌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페스티벌
예술의 현장
부작등이있다.
이번 백남준페스티벌‘NOW JUMP’
는 5개의 스테이션(Stations)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테이션 1은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총체
적으로 재조명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TV 정원>과 <TV 물고기>를 비롯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엘리펀트 카트
(Elephant Cart)>는 백남준의 대표작이다. 스테이션 2에서는 시각 예술과 공연 예술을 아우르는 전시 형태로 보여지는 로메오 카
스텔루치의 <천국>을 비롯한 20여 개의 퍼포먼스가 소개된다. 스테이션 3에서는 김구림을 비롯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소
개된다. 백남준으로부터 시작한 미디어 아트가 현대미술의 중요한 장르가 된 현재와 발전적인 미래로 이어지는 형상을 시각화하
백남준
고 있다. 스테이션 4에서는 예술과 사회를 조명하기 위한 담론의 세계가 펼쳐진다. 백남준 예술과 그의 예술적 실천이 미친 영향,
새로운 예술세계, 그리고 미지와 여백을 생각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이 아트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스테이션 5에서
는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포괄적인 미디어 아트의 영역으로, 창조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예술가와 그룹을 발굴하기
‘백남준페스티벌’
위한 장이라 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의 정신적 유산의 현재적 의미를 되짚고 미래의 예술을 일궈나가는 거점으
로 자리잡기 위해 백남준아트센터 예술상을 제정하고 수여할 계획이다.
비디오와 TV의 이미지를 예술의 영역으로 승화시킨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백남준’
.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7년 간의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미디어 아트의 메카 백남준 아트센터가 경기도 용인에서 2008년 10월 8일 개관 됐다.
<엘리펀트 카트 (Elephant Cart)> 백남준
<TV 정원 (TV Garden)> 백남준
이 아트센터는 백남준 전문관으로 상당한 양의 백남준의 아카이브 및 소장품이 전시돼 있다.
개관 행사 일환으로 2008년 10월 부터 2009년 2월 5일까지 백남준페스티벌이‘Now Jump’
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 축제는 한국적인 정서와 보편적인 국제성을 가진 동시에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백남준의 예술적 정신을 널리 알
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에 대한 실천적 의지를 담고 있고, 백남준을 넘어서 미래 예술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
아트센터에는 백남준 예술의 시작인 음악가로서의 생활과 작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음악으로 예술 활동을 시작
한 뮤지션이었고, 잡지와 카탈로그 등에 글을 게재하는 작가이자, 사상가, 철학자였다.
일상용품으로서의 비디오 및 TV를‘High Art'의 영역으로 진입시킨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적 작품인 <TV 부처>, <TV
정원> 등에서 비디오와 선불교, 환경, 사물과의 접목을 통한 비디오 아트의 진경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빛을 통한 시
간, 삶, 죽음, 물과 같은 이미지를 제시하고자 한 레이저 아트로 <삼원소>는‘빛의 예술’
을 원한 백남준의 대표작이다.
또한 동시대 작가들과의 활동 등을 스틸과 동영상으로 백남준에 관한 영상물을 국내에 처음 공개하여 백남준의 40년간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백남준아트센터의 개관전인 백남준페스티벌‘NOW JUMP’
에서는 국내외 1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의 예술적 삶의 고뇌와 방황을 시대적이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재조명 하고 있다. 그리고‘Electronic Superhighway’라
현대미술의 진보된 다양한 작품들과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는 용어를 세계 최초로 사용한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통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한 텔레-커뮤니케이션 개념의
백남준 아트센터 http://www.njpartcenter.kr ☎ 031) 201-8500
예술을 맞볼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작품에는 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 >, 86년 <바이바이 키플링>, <스페이스 오페라> 3
서 봉 원
장안고등학교 교사
18
01
19
희망경기교육
Inspiring Gyeonggi Education
2009
22페이지 본문끝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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