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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였으며 셋째도움은 가평군의 여러 가지 보살핌 이였다. 바쁜 교사들에게 학교
업무 외에 공부방 잔무를 퇴근 후 까지 부담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었고 그것을 대신할 상주교사를 채
용해야 하는 문제와 또 그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을 해결해 줄 보험문제가 있었
다. 이러한 문제를 모두 교육청의 방과후학교예산에서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일주일동안 적용해야 할 교
육내용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가르칠 교사수급이 또 하나의 문제였다. 가평에 학부모 자원 봉사 상
담회가 있는데 그곳의 도움을 얻어 두 명의 자원 봉사자를 수급할 수 있었고 마을주민 한분이 독서교
육을 담당하게 되었다. 또한 군에서 운영하는 보건소와 마을회관을 섭외하여 장소를 협조 받게 되었는
데 보건소의 소장님은 10년 전부터 마을의 아이들을 보살펴 오고 있었으며 마을 주민도 적극적인 지
원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여서 협조받기 좋은 여건 이였다.
2006년에 마을에 2개 장소에서 시작한 오아시스 공부방이 2008년도에는 3곳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교육청에서 실시한 보금자리 공부방을 학교에 신설하게 되면서 마을별 혜택을 골고루 주기 위하여 공
부방 위치를 옮겨 실시하게 되었으며 현재 전교생 80%가 공부방에서 활동 중이다.
이러한 활동을 동문 홈페이지에 공부방 소식과 학교 활동을 수시로 홍보하고 2007년 1월 Sbs 방영
방일초 ‘오아시스 공부방’ ( 4회 방영), 2008년 5월 Sbs 방영 오아시스 공부방 2008년 결과까지 재방송,
2008년 Sbs 교육다큐 “공교육에서 길을 묻다”에서 외국(핀란드)과 본국의 공교육을 비교 분석하면서
본국의 공교육의 난점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소개, 가평타임지 소개, 가평군보 소개를 통해 교육현장의
발전적 모습을 홍보하여 움직이는 교육현장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로 2년째 접어들면서 얻게 된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먼저 학교의 책임 있는 학습지
도 방법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이고 학습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면서 공부방 간식 등을 마련
해 주는 등의 신뢰를 얻게 되었다. 지역사회 연계 효과로는 골프장, 수력발전소등의 급식비 보조를 통
해 전 학년 무료 급식을 하게 되었고 Cj 봉사단체에서 한 달에 한번 토요일 오후시간 내 다양한 프로
그램으로 학생들 교육을 해 주고 있다. 무엇보다 큰 효과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성격장애를
극복하면서 성적이 급성장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또한 지역적인 큰 효과로는 오아시스 공부방을 통
해 가평관내에 7개소의 공부방이 만들어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공부방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에 공교육이 주체가 되고 있다.
390 ｜2008 방과후학교 우수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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