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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평소에도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친구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수준 차가 너무 나서 소통이 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원우랑 정래의 경우, 원우가 답을 맞췄
고 정민이가 틀린 답을 썼는데 정민이가 워낙 영어가
되는 친구라고 인식되었던지 정민이의 답을 정답으로
생각하더군요.. 알고 보니 원우가 맞춘 것으로 확인되
자 정래가‘원우 답이 맞네’
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원
죠. 오늘 수업의 양이 좀 많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우가 맞는 답이었지만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이게 답
것을 소화내지 못하는 녀석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특
이라고 말하지 못한 것은 정민이가 워낙 잘하는 아이
히 남학생들이 그럴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남학생들
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모둠 내에서 수
이 몇명 모여서 노력하더라구요. 열심히 하는 녀석들
준의 차이가 있고, 그것이 아이들의 소통을 막는 일이
이 아닌데 열심히 하더라구요.
생기기 때문에 수준별 수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모둠의 핵심은 찬욱이가 아니라 병호입니다. 병호
생각합니다. 제가 봤을 때 정민이와 현영이의 소통이
는 영어를 좀합니다. 녀석이 캐나다에서 살다왔거든
많이 힘들었다고 봐요.
요. 찬욱이는 변방이에요. 여학생들이 찬욱이를 무시
하지요. 찬욱이도 여학생들을 조금 멀리 하구요. 그래
정혜찬 |
저 역시 영임 선생님과 같이 1모둠을 관찰
서 병호의 역할이 중요한데 오늘은 그 역할을 잘 못했
했어요. 찬욱이란 학생이 네 친구들 중에 약간 영어를
던 것 같아요.
힘들어 했지만 자존심이 강한 학생 같았어요. 영어를
김진원 선생님에게 이런 점을 배웠어요.
배울 때 가장 어려운 친구들이 이런 친구라고 생각해
요. 영어는 자기가 못하면 막 달려들어야 하는데 자기
김소희 |
가 못하는데도 자존심이 있어서 달려들지 않더라구
활동지 제작에 준비를 많이 하셨겠다는 생
요.. 이런 친구들을 위해서는 모둠을 구성할 때 도움
각이 들었어요. 활동지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 활
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구요.
동지 틀이 잘 만들어져 있었어요, 더구나 내용도 알찬
것 같아요.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들인 것 같습니다.
백남희 |
애들이 조회시간이나 방과 후에 모습을 봤
이미지를 넣어서 단어 만드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
을 때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엔
적이었는데 영어 못하더라도 수업에서 플러스를 받을
영어 수업 공개 날임에도 불구하고 수학 과제를 풀고
수 있다는 것이 저한테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해
있더라구요. 애들이 굉장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거
볼까 고민은 되는데, 그런게 수학수업에서도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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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여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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