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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세상을 만나다 l 체험?삼대가 함께하는 공간, 여주 사슴마을
삼대
대가
가 함
함께
께하
하는
는 공
공간
여주 사슴마을
4차선 길을 벗어나 굽이굽이 굽은 길을 수십여 분. 사방은 산으로 첩첩 둘린 곳에 우리가 찾던 사슴이
뛰어놀던 주록마을이 있었다. 그 옛날 고려의 공민왕이 난을 피해 머물렀던 곳이라는 이곳은 한 눈에 보
아도 평화스럽고 호젓하기 그지없다.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농촌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전통 방식으로 지어진 황토 집, 한여름 뙤
약볕을 피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160여 년 된 느티나무, 체험장 좌우로 흐르는 맑은 시냇물 등 어
느 한 가지도 시선을 빼앗지 않는 곳이 없었다.
시냇물 소리를 따라 옆 계곡에 가 보니 어느새 물고기 잡이에 흠뻑 빠진 체
험 가족들의 행복한 웃음 소리가 계곡에 가득 넘쳐나고 있었다. 아빠가 그물채
로 잡아주는 송사리가 벌써 병으로 한가득. 신난 아들의 입에는 웃음이 한가득.
시원한 물가에서 삼대가 함께 행복을 잡고 있다.
도토리 빈대떡 하나로 어른도 아이도 하나가 되는 시간! 고소한 기름 냄새
에 한 번, 지글지글 기름 소리에 한 번, 게다가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가족의
정에 또 한 번 만족하게 되는 시간. 고소한 빈대떡을 부쳐 먹으며 오랜만에
가족 간의 이야기꽃을 활짝 피워보자!
자연이 내려준 아름다운 선물, 치자의 노란색과 소목의 붉은색으로 알록달
록 나만의 멋진 손수건을 만들어보자! 하얀 손수건을 준비하고 손수건을 여러
모양으로 접어 동그라미, 선, 네모의 기본적인 모양을 만든다. 이것들을 응용
하여 무늬를 만든 후 원하는 색을 들이기만 하면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멋
진 손수건 완성. 더욱 선명하고 예쁜 색을 얻고 싶다면 천연 염료에 반복해서
담그면 그만. 알록달록 손수건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행복으로 물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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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교 함께하
는 경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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