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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문화’,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
실 현장에서 범위를 지역에까지 넓혀가는‘배움 중심 수업’
실현을 위한 교사
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물론 쉽지는 않다.
거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은 부산광역시임에도 함
는 기반이 되는 초등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은 현재 우리
아이들의‘배움’을 중심에 두고 하나하나 실천으로 옮겨가던 중 학부모 대상 수
학부모들이 함께
께했던 아이들을 동네에서 키웠다고 할 만큼‘동네 문
가 고민하고 있는‘배움 중심 수업’과 매우 관련성이 깊다.
업 공개가 얼마 전에 있었다.
화’속에서 성장하였다. 동네에서 공부하고, 놀고, 나이를 먹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 실행에 있어서 PCK적인 교사의
‘배움 중심수업’의 수업에서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고민하였다. 학부모 대상 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선정
어 어른이 되어가고... 그런데 지금은 우리 학교 아이들처럼
‘실천적 지식’과 교사가 갖고 있는‘고유한 이미지’를 적용
업 공개는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우리 지역을 둘러싼 학부
벽지의 소규모 학교 환경임에도‘동네 문화’속에서 성장하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하였다. 그들도 아이들의 배움에 함께 들
않는다. 대도시와 똑같은 개인적인 문화 속에서 성장한다.
각 차시마다 담고 있는 fact들이 교사의 실천적 지식의 발
어와 역할을 수행하고, 이미 갖고 있던 배움을 확장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생
여기에‘동네 문화’와 가까운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의 의
현으로 아이들에게 흡수되는 것이 곧 수업이지 않은가. 하
각을 하게 되었다.
미가 있다.
지만 교사의‘실천적 지식’을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어떤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Community-based Curriculum)
학습자에게 적용하느냐 고민하고‘아이들의 눈으로 움직이
◆ 수업의 개요
과 교수·학습 방법의 적용은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이 구
는 것’이 결국‘배움’을 중심에 두는 일이라는 생각이다.
▷ 과 목
: 도덕
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주안점을
교사가 갖고 있는‘실천적 지식’을 지역, 학부모와 관련지
▷ 주 제
: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기
두고 있다. 지역공동체로서 지역을 알아가고 그 속에서의
어 해당 교과의 수업에 담아 발현할 때 배움이 학교, 학생
▷ 주 활동
: ‘또래중재 갈등 해결법’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
자신의 역할과 친구들과의 공동체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므
들 뿐 아니라 지역, 학부모에게 까지 공유되는‘지역 사회 학
하기
로 강화해서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장차 무
교’가 실현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 Tip!
: 모둠 별로 갈등 사례를 설정할 때 아이들의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
리 없이 사회 통합을 하고, 공동체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사
는 갈등 사례를 설정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아이들끼리 이야기를 나누어
또래 중재 신청 장면
보고, 갈등 사례를 설정하도록 한다. 종전의 모둠 학습보다 아이들끼리
배움 중심 수업’ 실현을 위한 현장 수업 실제
의 협력에 보다 무게를 싣고, 그 협력에 있어 모둠원들끼리 사고하는 가
운데 배움의 확장이 일어나도록 갈등 사례를 실연해보는데 있어 교사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갈
등 사례, 본교에 실제 있었던 소규모 학교 존폐문제를 둘러싼 지역사회
갈등 사례를 해결해보는 활동에 있어서 수업 참관을 하러 온 학부모를
모둠 협력학습에 동참하도록 한다. 이 때 특히 유의할 점은 특정 모둠 과
제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아니라, 갈등 사례를 설정하고 또래 중재 신청
방에서 신청함에 신청서를 넣은 후 모둠 별로 대표가 신청함에서 뽑은
모둠 과제를 즉흥적으로 실연하게 하면서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학부모 참여 ‘배움’
것이다.
법을
배움 중심 수업 공개 협의회
는 방
천하
결하
고 실
을 해
26
27
갈등
DESIGN
실 현장에서 범위를 지역에까지 넓혀가는‘배움 중심 수업’
실현을 위한 교사
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물론 쉽지는 않다.
거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은 부산광역시임에도 함
는 기반이 되는 초등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은 현재 우리
아이들의‘배움’을 중심에 두고 하나하나 실천으로 옮겨가던 중 학부모 대상 수
학부모들이 함께
께했던 아이들을 동네에서 키웠다고 할 만큼‘동네 문
가 고민하고 있는‘배움 중심 수업’과 매우 관련성이 깊다.
업 공개가 얼마 전에 있었다.
화’속에서 성장하였다. 동네에서 공부하고, 놀고, 나이를 먹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 실행에 있어서 PCK적인 교사의
‘배움 중심수업’의 수업에서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고민하였다. 학부모 대상 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선정
어 어른이 되어가고... 그런데 지금은 우리 학교 아이들처럼
‘실천적 지식’과 교사가 갖고 있는‘고유한 이미지’를 적용
업 공개는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우리 지역을 둘러싼 학부
벽지의 소규모 학교 환경임에도‘동네 문화’속에서 성장하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하였다. 그들도 아이들의 배움에 함께 들
않는다. 대도시와 똑같은 개인적인 문화 속에서 성장한다.
각 차시마다 담고 있는 fact들이 교사의 실천적 지식의 발
어와 역할을 수행하고, 이미 갖고 있던 배움을 확장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생
여기에‘동네 문화’와 가까운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의 의
현으로 아이들에게 흡수되는 것이 곧 수업이지 않은가. 하
각을 하게 되었다.
미가 있다.
지만 교사의‘실천적 지식’을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어떤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Community-based Curriculum)
학습자에게 적용하느냐 고민하고‘아이들의 눈으로 움직이
◆ 수업의 개요
과 교수·학습 방법의 적용은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이 구
는 것’이 결국‘배움’을 중심에 두는 일이라는 생각이다.
▷ 과 목
: 도덕
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주안점을
교사가 갖고 있는‘실천적 지식’을 지역, 학부모와 관련지
▷ 주 제
: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기
두고 있다. 지역공동체로서 지역을 알아가고 그 속에서의
어 해당 교과의 수업에 담아 발현할 때 배움이 학교, 학생
▷ 주 활동
: ‘또래중재 갈등 해결법’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
자신의 역할과 친구들과의 공동체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므
들 뿐 아니라 지역, 학부모에게 까지 공유되는‘지역 사회 학
하기
로 강화해서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장차 무
교’가 실현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 Tip!
: 모둠 별로 갈등 사례를 설정할 때 아이들의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
리 없이 사회 통합을 하고, 공동체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사
는 갈등 사례를 설정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아이들끼리 이야기를 나누어
또래 중재 신청 장면
보고, 갈등 사례를 설정하도록 한다. 종전의 모둠 학습보다 아이들끼리
배움 중심 수업’ 실현을 위한 현장 수업 실제
의 협력에 보다 무게를 싣고, 그 협력에 있어 모둠원들끼리 사고하는 가
운데 배움의 확장이 일어나도록 갈등 사례를 실연해보는데 있어 교사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갈
등 사례, 본교에 실제 있었던 소규모 학교 존폐문제를 둘러싼 지역사회
갈등 사례를 해결해보는 활동에 있어서 수업 참관을 하러 온 학부모를
모둠 협력학습에 동참하도록 한다. 이 때 특히 유의할 점은 특정 모둠 과
제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아니라, 갈등 사례를 설정하고 또래 중재 신청
방에서 신청함에 신청서를 넣은 후 모둠 별로 대표가 신청함에서 뽑은
모둠 과제를 즉흥적으로 실연하게 하면서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학부모 참여 ‘배움’
것이다.
법을
배움 중심 수업 공개 협의회
는 방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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