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2페이지

모둠별가치음식
공유된목적(급훈)
우리들의약속과사인
손으로그리는SocialNetwork
3.평화의돛은순풍을타고
3, 4월 아이들을 통제하지 않고 존중하면서 가끔은 비평화적인 방법으로 한 순간 쉽게 교실의
분위기를 잡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기도 했지만 그걸 잘 이겨내며 우리 반의 평화 항해를 나름
잘 이어가고 있었다.
가.화내지않는교사
교실이 소란스러울 때는 “조용히 해!”라고 소리 지르거나 책상을 자로 치지 않고 손가락을 입
으로 갖다 대고 “쉿!, 쉿!” 하면서 조용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들이 복도를 뛰면 “뛰지 마!”
대신 “천천히 걸어줄래? 그러다 다칠까 걱정 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숙제를 안 해 온 경
우도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준비물이나 신청서를 안 가져 온 경우에도 다그치는 일 없이 내일
은 꼭 가져오라고 다시 부탁을 했다. 마음의 여유를 갖자고 자신을 다독이면서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었다.
나.아이들에게묻고존중하기
학급 운영으로 아침마다 ‘하루열기’라는 학생자치 학급 조회를 해 왔다. 그 동안 주로 자치 부
서별 알리는 내용 중심이었던 걸 학급에 제안하고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교사도 아이들
처럼 1/n로 회의에 참석했다. 학습에 대한 것도 가능한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 보고, 교사가 원하
는 방식이 있을 때는 아이들의 동의를 구하면서 가능한 아이들을 존중하는 방식을 취했다.
록 ! 175
부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