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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와함께행복한책읽기 추천도서
일반09
마음아플때읽는역사책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빛과 그늘을 집약적으로
보여줄뿐만아니라개인의삶이실은그가살고있는사회및
역사와긴밀하게연결되어있다는것을새삼확인시켜준다.
160쪽
! 박은봉 ! 서유재
! 2022 ! 240쪽 ! 인문
#힐링 #쉬운역사책 #마음아픈이야기
보통 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 역사책을 꺼내어 읽지는 않는다. ‘역사’란 단어만 들어도 대단한 인물의, 대단
한 업적에만 어울릴 것 같은 뉘앙스가 풍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마음 아플 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이다. 평생 병과 싸우며 생물학부터 다양한 분야에 이르기까지 큰 업적을 세운 찰스 다윈, 가난
하고 낮은 신분 등의 콤플렉스로 괴로워하며 자전적인 동화 160여편을 남긴 안데르센, 암 투병 중 『숨결이
바람이 될 때』를 집필하고 3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폴 칼라니티, 암 발병 후에도 가슴 속에 희망과 사랑
을 잃지 않았던 진수옥, 다섯 명의 비행 청소년과 그들이 탈 비행·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선생님. 위인부
터 시작해 현대의 평범한 인물들까지, 그들의 밝지만은 않은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이처럼 고통과 실패로써
혹독한 삶을 마주하고, 극복한 인물들의 역사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살아갈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
길 바란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사서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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