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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나누는이야기
책 읽기를 위해 스마트폰과 같은 장애 요인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 요인을 넘어 ‘책 읽
기의 즐거움’, ‘책 읽기의 필요성‘과 같은 ’책의 효용‘을 학생들에게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었
습니다. ’책‘을 주제로 한 공간, 활동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이 도서관을 더 자주 찾고, 더 많은 책을
읽는다는 것이 대출, 열람과 같은 결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재학생들에게 ’독서‘가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수업 시간에 참고·활용할 책을 추천
해 달라고 요청하는 선생님들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 또한 학교도서관이 학습활동과 교수
활동 지원을 위한 ’교수학습지원처‘로 자리를 잡아간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나비초등학교 교육가족 모두가 학문적인 호기심과 지식 습득을 촉
진할 수 있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여 학생들이 ’책 읽기‘를 더 즐
겁게 경험하고, 책을 통해 더 많은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 나비초등학교 사서교사 최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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